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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고등학교 예술동아리 디페이퍼(D_PAPER)는 고3 임문영 학생의 기획으로 지난 6월 2일 4회 “Drawing a Blank”에 이어 8월 25일, 용산 디멘션 갤러리에서 “정체성(identity)”을 주제로 한 5번째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는 개인의 정체성 형성과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전시의 주제인 정체성은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영향 요소로부터 형성되며, 개인과 사회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페이퍼 동아리 학생들은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과 상호 의존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전시에서는 그림과 굿즈 판매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하여, 해외 네팔 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미술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가평 지역 다문화 가정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 2명을 선발하여 전문 미술 교육기관과 연계해 주 2회, 3개월 동안 집중 미술 수업을 지원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디페이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정체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그 수익금을 교육 및 문화 발전에 기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타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며, 다양성과 포용을 중요시하는 사회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 기부참여학생 : 중3 - 유준희 / 고등 1학년 - 이시현, 김지유, 안연수, 김가엘, 김지빈 / 고등 2학년 - 김민주, 배현아, 소희주, 최현빈 / 고등 3학년 - 김유민, 임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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