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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면 이곡2리의 노인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운 노인회장을 비롯한 이곡2리 노인회 50여 명의 회원들은 지난 6월부터 북면 관문인 국도변과 목동초등학교 입구에 댑싸리와 맨드라미 화분을 설치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이 설치한 50여 개의 화분은 무더운 여름날씨 속에서도 싱그러움을 더하며, 다가오는 가을까지도 그 청초한 매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댑싸리와 맨드라미의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매력은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며, 지나가는 이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곡2리 노인회의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이들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스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영운 노인회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우리의 마을을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가 지역사회와 후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곡2리 노인회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와 후손들에게 깊은 애국심을 심어주는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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