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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국회의원이 가평군의 최대 현안사항이며 자신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호명산 터널 건설과 관련, 9월5일 예산결산위원회(워원장 박정)에서 대정부 질의를 벌여 주목을 받았다.
주된 내용은 호명선 터널 구간을 국도46호선 지선에 추가 지정 촉구와 국도및 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시켜 건설에 소요되는 예산을 반영해 달라는 내용이다. 아래는 김용태 국회의원의 연설 주요내용이다.
가평군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다양한 중첩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 정비계획법, 자연보전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특별대책 지역 ,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 행위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평은 수도권이지만 인구 감소 지역에 해당합니다 경제부총리님 국토교통부 장관님 산업화 시대에 가평을 포함한 경기 북부는 접경 지역이다 보니 다른 수도권과 달리 안보상의 이유로 집중 투자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가 균형 발전에 따른 수도권 종합 규제로 경기 북부가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평 군민이 더 고통을 받는 것은 교통망입니다 조금 전에 설명드렸던 것처럼 가평은 많은 규제를 받는 지역이어서 관광산업이 중요하고 관광산업 특성상 교통망이 중요 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교통망에 대한 투자가 부족했습니다
그중에 국도 37 호선 하천 IC 에서 고성 교차로 구간에 호명산 터널 개통과 도로 개설은 많은 가평 군민이 원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청평호 지형에 맞추다 보니깐 도로가 구불구불해 평면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국도 46호선과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통해 진입하는 차량이 겹치면서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주민들과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주민들과 내방객의 통행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하천 아에서 고성 교차로 구간에 호명 산 터널을 개통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인정해서 이 구간을 국도 46 호선에 지선으로 추가하는 안을 만들어 기재부에 제출했고 기재부가 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재부의 도로 예산 반영에 있어 경기북부 인구 소멸 지역에 대한 우선순위 부여 가 필요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가평의 호명선 터널 개통에 있어서 진지하고 또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이 자리를 빌어서 가평 군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써 요청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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