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자매 도시 간 문화교류와 친선관계를 공고히 하고 도시 어린이들의 농촌 문화체험을 통해 도. 농 상호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양측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했다.

하면 주민 자치위원위원(위원장 양태순)들은 이날 오전 일찍 월례회의를 마친 다음 곧바로 도착한 방문단을 따듯하게 환대하는 한편 하면장은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를 방문단에 전달하고 다함께 기념촬영과 상호 상견례를 가진 뒤 장소를 옮겨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상판리 별바라기 마을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별바라기 마을 나병기 사무장의 지도로 감자 캐기 체험, 옥수수 감자 구어 먹기 체험, 태양 흑점관찰하기, 민물고기 잡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오후 4시까지 하였다.

양측의 주민자치위원 관계자는 " 자매도시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농산물 수확체험 등 농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