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자연의 순수함과 청정함 그리고 농민의 정성이 가득한 녹색보물인 잣, 포도, 사과 등 농특산물의 판매를 돕고 브랜드 향상을 위해 지난 달 3일부터 가평 전철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일 주말을 이용해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에는 자연이 준 녹색비타민인 잣, 꿀, 방울토마토를 비롯해 누룽지, 전통주 등 6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장터 참여농가는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되고 있다.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8월 한달간 2천3백여만원을 판매함으로서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올 초에는 강남구, 은평구, 성남시청 등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2억4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림으로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판로개척으로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가평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고 생산자는 판매와 홍보에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말까지 열린다.

문 의 : 농정과 농산유통팀(팀원 : 오 흥식 / 580-4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