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현재는 방송통신대학 농업생명과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양씨는 올해 파종한 참깨가 2m이상의 작물로 성장하자 줄자로 재보이면서 신기한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수확해 유전자 검사를 꼭 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이밖에 양씨는 2동의 하우스에서 골라비, 무 농약 인삼, 야콘, 삼채 등을 직접 재배하면서 성장과정을 일일이 살펴보고 연구하는 등 고 소득 농산물을 생산을 위해 오늘도 자신의 열정을 쏟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가평군 하면 하판리 ‘산바라기’마을 위원장을 맡으면서 운악산 주차장 관리를 하고 있는 양씨에게 애로사항을 묻자 그는 “ 상. 하판리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는 적지가 바로 운악산 주차장” 이라며 “ 공간에 직판장을 설치해 농민의 어려움을 해소 하여주길 바란다.” 고 건의했다.

양씨는 이어 “ 이러한 애로사항을 군에 이미 건의했는데 난색을 보이며 아직 해결이 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 며“ 요즘 노상에 감자, 옥수수, 고구마 등을 내놓고 팔고 있는데 농산물이 없어 못 팔정도라고 전하며 이는 현지 농민의 숙원사업” 이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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