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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우즈백키스탄 공무원 10여명이 설악면 엄소리를 방문해 2001년부터 지금까지 시행해 오고 있는 ‘ 반딧불 정보화 마을’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정보화마을 중앙사업단 김원진 과장과 러시아어 김윤희 통역사는 정보화 마을의 배경 및 목적, 정보격차의 과거와 현재, 사업구조 및 역할, 정보화 마을 예산 등을 포로젝트를 통해 상세히 소개한 다음 질의. 응답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반딧불 정보화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전통두부 시식과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하면서 일정을 소화했다.
라지스 방문단 인솔자는 “ 두부 맛을 보고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한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양국이 이런 좋은 의견과 유익한 정보를 많이 교환하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방문단과 함께 동참한 조중윤 군의회의장은 환영사에서 “ 이곳에서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고 좋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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