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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우렁이 쌀을 이용해 어머니 손맛과 정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조청(造淸) 만들기 공동일터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절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개장한 청평면 하천1리 희복마을 공동 일터 사업장(참여인원 8명)에서는 엿기름가루와 쌀 등 100% 청정 가평 농산물만을 사용해 옛 전통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작업에 분주한 손길을 놀리고 있다.
하천리 ' 버들 숲 조청' 은 일반 물엿이나 밀가루를 섞어 만든 엿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맛과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어 천연 조미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격은 600g 포장은 1만4000원, 1㎏ 포장은2만2천원이다.
2일간 16시간의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 힘들게 만들어 조청 맛 시연행사가 있던 22일 오후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유근웅 경제과장이 현장을 방문, 이장(정인선)및 부녀회를 격려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 조청의 효능을 이용한 홍보방안 ▷ 지하철, 휴게소 판매장 이용, 직거래 방안 ▷ 상품 소형화 등을 제의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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