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면 행복해 지는 세상, 우리의 작은 정성이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청평.가평 새마을금고(이사장 이남열)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 1월12일까지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하였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그동안 우리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의 실천운동으로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구현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운동이다.

새마을금고는 이 운동을 통해 기탁 받은 쌀 1,637kg를 가래떡으로 뽑아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 전에 성금 27만5천원, 라면 50박스 등 5백3십만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 70여명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이남열 이사장은 “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협조를 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 지난해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로 인해서 본 금고도 그런 사태가 오지 않을까? 오해 한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 회원께서 신뢰를 보내주어 큰 뱅크런(run of the bank) 사태 없이 안정적으로 넘어갔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사장은 “ 금년도에도 점포의 확장이라든가 자기자본 증식을 위해서 최대 역점을 두고 출발을 하겠다.” 며 새해 중점 업무 추진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한편 청평.가평 새마을금고는 조합원 6천8백여명에 자산 570억원으로 경영평가 우수금고(2등급)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