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정과 성의를 다해 우리 지역사회에서 신뢰받고 꼭 필요로 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의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

5일 오후 가평소방서 3층회의실에서 개최된 가평읍 의용소방대장 이. 취임식에서 한희수 대장 후임으로 취임한 제10대 유재칠(46) 신임 대장은 임명장을 수여받고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유 대장은 또 “ 의용소방대가 동시 다발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훈련하여 봉사와 신뢰받는 가평 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강조했다.

유 대장은 1995년 가평읍 의용소방대에 입대, 총무부장을 역임하고 이날 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으며 사회적으로는 사단법인 한국잠수협회 가평지부장 10년, 가평군 재난안전관리위원, 가평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국민생활체육 가평군 스킨스쿠버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유 대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및 재난현장에 약 70회 출동, 20여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이밖에 가평군 각종행사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취임식장에는 김광석 가평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장기원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성기, 박창석 도의원, 정현학 가평읍장, 각 면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를 나누었으며 내빈석에 정병국 국회의원 부인 이상희 여사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