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삶의 위안을 드리는 제6회 가평군 홀몸어르신 칠순, 팔순 잔치가 17일 오전 현대웨딩홀에서 열렸다.

가평군 노인복지관(관장 양순분)과 ‘따뜻한 기운’ (회장 윤경택)단체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읍면의 칠순, 팔순 12명,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 음식과 다과를 베풀며 기쁨을 드렸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헌수를 시작으로 잔치는 어버이은혜 노래와 자원 및 공연봉사팀 민요 , 마술, 민기선 노래교실의 가요 공연 등으로 모두들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1일 자녀가 된 주최 측 자원봉사자 50여명은 미용봉사, 대상자 모셔오기. 메이컵 및 옷 입혀드리기 개인사진촬영, 안전귀가 시켜드리기 등 성심(誠心)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