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4월에 취임하여 4년동안 가평군 기업인회를 이끌어 온 김기복 회장의 이임식과 임기 2년을 시작하게 된 홍해룡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4월19일 오후, 가평읍내의 00웨딩홀에서 있었다.

가평군기업인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는 장기원 군의장, 박창석 김성기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기업인등 7십여명이 함께 해 7년차에 접어든 이 단체의 번영을 기원했다.

한편, 새롭게 꾸려진 가평군기업인회 임원 현황을 보면 수석부회장에 김범준 평원산업 대표가 그리고 총무이사에는 유문선 백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가 각각 위촉, 부회장 3인과 이사 14인등 홍회장을 위시하여 18명으로 조각됐다.

이날 이임한 김기복 회장은 취임과 함께 WBC여자 세계 타이틀전 허은영(가평읍 마장리 출신)선수의 후원을 비롯하여 해외 산업시찰 등 4년동안 크고 작은 활동을 펼쳐왔다.

1952년생인 홍해룡 신임회장은 헬기 조종사 출신으로, 1986년 전역과 함께 지역농촌활동을 시작하여 지난 6년전부터는 친환경기업 주식회사 플렌택바이오(상면 연하리)사업체 경영을 그리고 가평신협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홍 회장은 "임기 2년동안, 기업인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되 개별 이익보다는 '기업이 잘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고용증대의 긍정적효과'로 이어질수 있는만큼 경제활동 여건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