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8일 가평군 가평읍 승안2리 마을회관은 기아자동차(주) 성동비스센터(센터장 서장식)와 승안2리(이장 오연석)간에 1사1촌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가득했다. 농촌과 기업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결연이라는 연분이 맺어졌다.

기아자동차(주) 관계자, 농촌주민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결연식에서 서장석 기아자동차(주)성동서비스 센터장은 승안2리의 발전과 활력을 위한 농촌사랑에 정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1사1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이날 축사에 나선 인사들은 기업과 마을이 지닌 장점을 융합시켜 상생의 길을 가는 품앗이를 통해 고유가와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긍정평가와 함께 감사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결연식을 주관한 가평군농협 엄광태 조합장은 ″1사1촌운동은 이해와 사랑의 싹이 결합된 기반위에서 마련된 만큼 두 기관단체가 서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운동으로 발전시켜 1사1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을 맺은 기아자동차(주)성동서비스센터는 서장식 센터장을 중심으로 프로화 된 CS정신과 최고의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뛰어넘어 고객을 감동, 감격케 하기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해 가고 있다.

승안2리는 자연생태계가 그대로 보전된 수도권내 유이무이 한 계곡인 용추구곡을 지닌 건강미가 넘치고 시골의 정겨움이 그대로 살아 쉼 쉬는 고장으로 자연을 벗 삼아 농촌체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만드는 마을이다.

두 기관 단체는 결연기념으로 기아자동차(주)성동서비스센터는 PC2대를, 승안2리에서는 가평특산물이 잣을 교환하고 연6회 이상 교류활동을 통해 우의증진은 물론 상생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결연을 마친 후 기아자동차(주)성동서비스센터는 주민소유 및 참석자 차량을 대상으로 5시간 동안 차량무상점검 및 수리봉사활동을 전개해 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주민안전을 확보했다.

가평군농협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과 국민적 여망을 안고 있는 기업이 눈높이를 맞추며 상호교류 협력을 통하여 동반성장을 꾀하며 농촌사랑과 새로운 기업문화를 확산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