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함께하는 상색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통해 우리 학교 아이들이 꿈과 끼가 참 많구나 그리고 이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겠다는 마음의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

5월25일 상색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장미와 함께하는 상색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장영순 교장(54)은 소감을 이같이 전하며 우리학교는 알찬 꿈이 영그는 행복한 마음의 터라고 자랑했다.

올해 제1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지병수 가평읍장, 신현식 동문회장, 재학생(54명)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부 어울림 한마당, 제2부 장미축제 체험부스 프로그램 운영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에서는 유치원에서 6학년까지 전교생 체육 경기와 학부모 및 노인 경기를 통해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하고 제2부에서는 장미볼펜 만들기, 다육식물심기, 장미와 함께 추억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는 고운 감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교 내 2개소의 터널에는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자태를 뽐내는 약 6만 송이의 아름다운 장미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또 다른 친구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