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에 개통한 가평레일바이크가 주변 여건 변화로 가평에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평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출발해 춘천의 경강역(폐역)까지 돌아오는 왕복 8km 코스로,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감상하며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계절 따라 모습이 변하는 ‘느티나무 터널’과 높이 30m의 아찔한 ‘북한강철교’, 가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가평 전통장’을 지나가는 긴장감과 정취가 함께 하는 최고의 코스다.

가파른 코스에서는 자동으로 전동모터가 작동해 폐달을 밟지 않아도 편하게 운행할 수 있다. 북한강 강바람 솔솔 맞으며 연인끼리, 가족끼리 레일 위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봄의 끝 자락 정겹고 아름다운 풍광을 땅과 하늘에서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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