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만남, 아름다운 동행’이란 슬로건으로 청평고등학교 총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선 후배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결속을 다졌다.
70년 전통과 1만1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청평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강백)는 7월9일 본교 실내체육관에서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축제를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출신인 임광현 도의원, 군의회 김종성, 최원중 의원이 함께해 자긍심을 한껏 높인 가운데 제1부 만남의 장 개회식, 제2부 화합 장 명랑운동회, 제3부 나눔의 장 어울한마당 순으로 진행하며 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총동문회는 개회식에서 4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화합의 정에서는 풍선터트리기, 굴렁쇠 굴리기, 한마음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엣 학창시절로 돌아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눔의장에서는 기수별 성품을 받아 초청가수 축하공연, 동문 장기자랑, 넌센스 퀴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하며 “선배들이 계시어 든든합니다.” “ 후배님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 라는 구호처럼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