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5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 ’이 가평군 전체적으로 20%, 민간기업 포함해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장 우리군에서 추진 해야 할 선착장 조성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가 발등에 불로 다급한 실정이다.

본기자가 지난 10월27일 오후 남이섬 탑승장을 출발, 북한강 사업장을 둘러본 다음 신동원 내수면관리팀장과 갖은 인터뷰에서 신팀장은 이같이 말하고 추진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 팀장은 가평군에서 추진하는 4개소의 선착장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본 예산에 소요예산 150억원을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도비. 국비 등 의존예산을 마련해 사업비를 충당하여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북한강 뱃길 운항은 내년 시범운항을 거쳐 하반기에 정식으로 1단계 운항을 개시해 남이섬(연간300만명)이라는 거대한 관광객들을 자라섬, 산유리, 물미마을,쁘띠프랑스 등 다른 관광지와 연계, 밸트화된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MOU 체결기관 중 종교적 색채가 있는 기관을 놓고 부정적 시각이 있으나 대화를 통해 사업의 순수성을 설명해 이해를 구하고 기존의 어업 활동과 레저사업자에게는 협업사업을 할수 있는 것들을 구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