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가평문화원장 선거에서 기호2번 정용칠 후보가 기호1번 이상춘 후보를 20표 차이로 누리고 당선되었다.
이날 748명이 선거인 중 574명이 투표에 임해 투표율 76.7%를 나타냈으며 무효2표 기호1번 276표, 기호2번 296표로 20표 차이로 정용칠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정용칠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이상춘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현재 가평문화원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변화와 협치를 통해 새롭게 변화시켜나가겠다. 또한 선거기간 중 밝힌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선거과정에 발생한 조직내 갈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조직화합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1954년 11월 가평읍 하색리 출생으로 상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수석졸업했으며 3급 정학예사 자격증 취득, 38년간 KT에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 가평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가평문화원 이사,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장 등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