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집행부의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평군어린이 급식 관리지원 센타, 자원봉사 센타,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타 등 민간관리위탁업체 4개소에 대한 의회 차원의 확인은 개원 이래 처음 있는 일로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3억원을 투입 58개소 어린이(1,996명)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주목적으로 하는 급식 관리지원 센타(센타장 김보성)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 레시피 개발, 보급 등의 사업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그러나 6개월 이상 개발한 각종 개발 프로그램을 현장에 나가 운영하려면 교육장소를 대관해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건의하자, 의원들은 현장에서 돌파구를 찾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 사업비 3억3천만원을 투입한 가평군자원봉사센타(센타장 김경호)는 직원(5명) 중 교육 및 전산 코디네이터 2명이 국비 보조 사업비로 채용, 근로하고 있어 인건비 지급체계가 달라 타 직원 간 이질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문제점으로 건의했다.

따라서 센타는 코디네이터 인건비 지급체계를 일반직원 인건비 지급기준과 동일하게 적용 될 수 있도록 차액을 군비로 지원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연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평군 청소년시설(관장 오흥철) 중 청소년 문화의집은 국.도비 지원인원(4명)을 제외하면 2명으로 시설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어 행정인력 부족현상을 심하게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 4개소에 대한 민간 위탁관리업체에 대한 확인에서 의원들은 잦은 이직율, 불합리한 임금체계, 인력부족 현상 등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각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집행부에 보다 투명하고 정당한 임금체계의 개선을 요구 할 것으로 예상된다.

134억원이 투입되는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은 현재 1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도서관 명칭을 공모 통해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지방투자심의 시 건립비 80억원 기준 국비16억원(20%),도비40억원(50%),군비24억원(30%)이 었으나 2015년 도비지원이 40억원에서 4억원으로 조정됨에 따라 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비 14억2천만원이 투입되어 9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평읍 소로2-57호선(현대웨딩홀 뒤편, L=250m B=8m)은 문제점 없이 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에서 동영상보기 →youtu.be/wLM5II-XQ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