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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332-8번지 소재 축산용 배합사료를 제조. 판매한는 신광그린 공장과 대보 정미소가 9일 0시 14분쯤 화재가 발생, 9일 오전 10시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평소방서는 정미소의 불은 바로 잡았으나 공장의 불은 적재된 사료 원료에 붙은 불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타는 연기가 현리 시내까지 번져 쾌쾌한 냄새가 진동을 했다.
가평소방서 현지 조사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나 대보정미소에 보관 중이던 벼 70포대(800kg 단위), 쌀 200포대 (20kg 단위)와 배합사료 공장 사료 수십톤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 불로 소방차 및 장비 14대가 긴급 출동하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출동 중이며 가평소방서 이정래 서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 가평소방서 보도 내용 ]
지난 9일 00:13경 조종면 대보리에 위치한 사료공장(조립식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한 정미소로 급격히 화재가 확대되었다.
인접 정미소까지 연소 확대된 현장은 00:21분경 도착한 선착대에 의해 화재진압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당일(9일) 15시 13분이 되서야 종료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다수의 집기비품 등이 소실되었다.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242,100천원(부동산 31,000천원, 동산 211,10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날 현장은 유관기관 포함 총 31명(소방21, 경찰5, 한전2, 군인2, 기타2), 16대(소방차11, 굴삭기3, 기타2)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주위CCTV 및 주위 차량의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규명을 위해 조사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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