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사무소(면장 조규관)는 지난 4월부터 항사리 개누리 고개와 연하리 제방에 개나리 7천주 식재를 시작으로, 6월에는 잡풀이 무성한 율길 교차로를 정비한 후 무궁화 4천주를 정성껏 식재하였다.

향후 2~3년 후에는 아름다운 꽃동산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과 상면을 찾는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우리나라 꽃 무궁화동산은 몇 년 사이에 상면 경관 중 랜드마크(land mark)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사리 도로변 화단 곳곳에는 계절별로 볼 수 있는 팬지, 꽃 양귀비,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풍성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면 생활체육공원 옆 도로 부지에 예쁜 화단을 조성, 맨드라미를 심고 항사리~연하리 도로 구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철 싱그러운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밖에 전용도로 개통으로 차량 이동이 뜸해진 군도20호선(원흥리~ 봉수리)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그동안 도로의 기능을 상실해 오고 가는이에 눈살을 찌푸려왔다.

상면사무소는 이에 가로수의 성장을 가로막는 칡덩굴을 우선 제거하고 배수로와 잡풀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등 도로의 기능을 회복하는 면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