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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면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에 ‘ 버스킹’ 공연이 면사무소 광장에서 오후7시부터 2시간동안 펼쳐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나영)와 펜션협회(회장 전준호)에서 주최하고 북면 사무소및 이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공연은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면민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펜션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번째 순회공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니 김’이 출연, 감미로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My way, 목화밭, 둥지 등 명곡을 선사하는 가운데 주민대표도 출연, 장기자랑을 마음껏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을 감상하는 관객들은 무료로 제공한 맥주, 옥수수 등을 들면서 북면 역사상 흔치 않은 시간을 마련한 주최 측에 감사하다며 마냥 즐거워하는 모두의 얼굴에서 행복이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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