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달전리에 주소를 두고 춘천시 서면 안보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J씨는 실종 당일 03시30분경 부인에게 고기를 잡으로 간다고 이야기 한 후 어업 장소로 나갔다.

당일 07시30분경 인근 어부 신 모씨에게 빈 배만 목격되어 09시경 춘천경찰서 남산 파출소에서 위치추적을 한바 춘성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수색 장면

10일까지 수색한 결과, 실종자는 빈 배가 있던 곳으로부터 하류 방향으로 2km 떨어진 구 가평철교(레일바이크)아래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행락객에 의해 발견, 곧바로 인양 작업을 거쳐 경찰 입회하에 유가족 확인을 한 다음 가족에게 인계하고 모든 상황을 종료했다.

한편, 수색 3일차 까지 소방공무원, 경찰, 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일반인 어부 등 총16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보트 등 장비 48대가 동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