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열차는 경춘선 특히 가평역에서 언제나 인기 만점인 상품입니다.
매월 1번씩 운행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태백산, 여수(오동도/사도), 무창포, 칠갑산, 마이산 등지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달에는 6월 15일에 가평 주민들을 모시고 안동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안동은 전통문화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곳이자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도 검증된 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회마을의 풍경 또한 계절별로 다를 정도로 아주 다채롭고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풍경이 아주 좋아서 각종 영화나 드라마, CF에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안동역에 도착한 후 전세버스로 하회마을로 이동하게 되는데, 가는 길에 있는 풍산장터에서 안동 한우 고기로 식사를 하실 것 입니다. 한우 직영 농가에서 운영하는 곳이 많다 보니 시중가 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안동한우를 즐기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안동댐 주변에는 안동민속박물관, 월영교, 드라마 세트장 등등.  볼거리가 꽤 있습니다. 여행일정상 모두 둘러보기는 힘들겠지만 안동민속박물관과 월영교 정도는 둘러 보려고 합니다. 
팔도 농심열차라는 이벤트칸도 있는 멋진 열차로 여행하는데 요금은 48,000원입니다. 6월 15일 단 하루만 운행합니다. 

자료제공 : 가평역 http://cafe.daum.net/031581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