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양희석 행정관은 앞으로 고향인 가평군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행정관은 양재수 전 가평군수 조카로 양 전 군수 재임시절 “가평읍 정주권기반조성 사업, 호명호수 개방, 조종면·상면·설악면 체육공원 조성”을 하는데 있어 중앙의 행·재정적 지원에 크게 일조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라섬‧연인산 개발, 가평∼현리∼내촌간 도로개설 사업 추진 구상 등 가평 주요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양 전 군수와 함께 가평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양 행정관은 경기도와 중앙에서 근무하면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평군 발전을 위해 묵묵히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대금천, 사기막천 등 하천정비사업 국비 10억원, 조종면지역 도시가스공급 사업비 13억(물기금)을 확보하는데 일조하여 사업추진을 원활히 하도록 힘써왔다.

양 행정관은 9급 공무원으로 동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의정부시청, 광명시청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청으로 발탁 되어 근무하였다.

경기도청에서 주택, 도로교통, 농업, 지방과 등 주요부서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하여 2000년에는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양 행정관은 국무총리실에서 10여년간 여덟 분의 국무총리를 모범적으로 보좌하면서 국정의 주요정책을 조정·지원하는 업무와 국회협력·소통하는 업무를 추진하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업무추진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국무총리실 행정관에까지 올랐다.

국무총리실 직원들은 양 행정관을 가리켜 “도전정신이 강한 공직자로서 지방과 중앙행정을 경험한 남 다른 이력을 가진 입지전적인 공무원이다.”고 평하고 있다.

양 행정관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경야독하여 방송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법무대학원 지방자치법학과를 졸업하면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구파 공무원이기도 하다.

양 행정관은 명예퇴직 이후 “지방과 중앙정부의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 경기도와 국무총리실 및 중앙부처의 동료 및 고려대학교 동문들, 가평출향 인사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낙후된 가평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하면서 내년에 있을“가평군수 출마”를 준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군포시 여성가족과장으로 근무하는 부인 손정숙씨 사이에 출가한 딸과 대학생 아들이 있으며 취미는 골프,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