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호씨는 상면 덕현리에서 53년째 하우스 두릅(50만본)를 생산하고 있으며 7년째 1,500여평(400주)의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찰 농사꾼이다.

또한 우수상엔 서리산작목반 장승순 농가, 장려상에 운악1리 법인 이재영농가와 운악산 작목반에 한진철 농가가 각각 올랐다.

앞서 가평군 포도연구회(회장 이근철)는 27농가에서 출품한 포도를 지난 9월26일 율길2리 유통센타에서 심사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과 전시는 오는 10월27일부터 이틀간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농민 한마당 큰잔치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철호 농가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 퇴비 위주로 거름을 하고 겨울철 두릅나무 폐목을 파쇄해서 퇴비로 사용해서 당도가 좋았던 같다.” 고 비법을 공개했다.

많은 농가의 포도가 수확기에 갈라지고 터지는 이유에 대해 그는 “ 기후 탓도 있지만 사람의 욕심” 이라며 “ 시장 판매를 주로 하는 농가는 무게가 많이 나가기 위해 질소 비료를 많이 준 원인에서 찾아 볼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8농가/2ha에 신품종 청향(청포도), 레드드림(적 포도), 스위트드림, 블랙스타(흑포도) 등 다양한 포도를 2017년도에 국비 지원을 받아 보급해 왔다.

[한철호농가 연락처] 010-6384-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