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53분 이화리 93번지 부근에서 덤프트럭이 추락하는 사고를 시작으로 8시10분께 서울- 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설악 IC 인근서 유조차와 경차 등 차량 13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됐다.

또한 상면 덕현 사거리와 설악면 신천리에서는 2건의 단독 사고가 발생하는 동시에 8시 37분에는 설악면 엄소 사거리에서 차량 전복사고와 8시 48분에 신천중앙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행하면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8시 52분에는 청평면 상천리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9시 3분에 가평읍 OO운전학원 앞에서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9시 15분에는 상면 연하초등학교 근처에서 단독사고가 발생했으며, 9시15분 상면 연하초등학교 부근과 9시35분 상면 항사리에서 4중 추돌사고로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어 9시42분 상면 율길리 단독사고로 1명이 경상, 9시59분 조종면 문화가든 앞 다리 부근에서 트럭 1대의 단독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는 등 22일 오전에만 총 1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아울러 오후 2시 38분께에는 상천역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itx열차에 60대 남성이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을 수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철도 밑에 끼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경찰당국은 신원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