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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손종기, 부녀회장 양화자)는 24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위해 면사무소 광장에서‘사랑의 김장김치 담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주)한수원 청평수력발전소, 청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평면사무소가 후원하고 새마을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전날 직접 절인 배추 600포기와 회원들이 김장재료를 손수 마련해 김치를 담그는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여러 사회기관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평4리 마을에서 김장용 무 300개를 지원해주어 예년보다 더 많은 김장김치를 담그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90(10KG)박스를 각 마을의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90여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손종기, 양화자 회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수익사업을 전개해 마련한 기금으로 김치를 담고 전달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성 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청평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의 나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소외된 관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평면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매월 1회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밑반찬 지원을 하고 있으며,매년 효도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행사에 솔선수범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수호천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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