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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조수활동 및 밀렵감시활동으로 가평의 청정자원을 지키고 있는 환경파수꾼인 가평군 야생동물관리협회(회장 한정훈)에서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 가평군 야생동물관리협회 회원 10여명은 상천 사이클테마공원 주변에 버려진 생활 폐기물, 건설폐기물 3.000㎏을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금지 캠페인을 벌였다.
한정훈 회장은“사이클테마공원은 사용자가 없어 방치된 상태로 관리가 부실한 틈을 타고 건설폐기물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파렴치범들이 늘고 있어, 관광가평의 이미지를 훼손 하고 있다.”며“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우리 회원들과 하루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3톤여를 수거 했지만 수일 내에 또다시 늘어날 것이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한편 가평군 야생동물관리협회는 농번기 유해조수방제단 참여 및 청정가평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농가들의 시름을 달래는 보이지 않는 참봉사단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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