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되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여, 학교와 가정 나아가 지역 사회, 국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몫을 다하도록 자질을 개발시키고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청심국제고등학교 김나현 소년단장, 박성진 소년부단장, 청심국제중학교 문소연 소년단장, 신채연 소년부단장을 비롯해 93명(청심국제고등학교 68, 청심국제중학교 25)으로 구성된 119소년단원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다할 것을 선서하였다. 또한 소년단은 학교나 가정에서의 불조심,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서 소방서장과 대화의 시간에는 평소 소방에 관해 궁금했던, 안전불감증·소방생활·현장활동 등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봉사와 나눔, 배려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개인적 삶의 가치와 자존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회나 국가의 지도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입니다. 한국119소년단은 삶의 가치 높이는 것은 물론 리더로서의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