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청평면 소재 양희석 군수후보 선거사무실에는 지지자, 가족 등 500여명이 모여 뜨거운 열기 속에 선거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다음 ‘양희석’ 후보를 연호하며 승리의 박수를 보냈다.

환호 속에 양희석 후보는 군민 함께 ‘새로운 가평’ ‘살기 좋은 가평’ 을 만들어 보려고 국무총리실에서 2년 이상 남은 정년을 과감하게 벗어 던졌다며 참석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양희석 후보는 “저에게 군정을 맡겨주신다면 경기도청과 중앙부처의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 고 말하고 6개항의 공약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국책사업의 적극유치를 통해 개발규제를 해소하고, 수혜자 부담원칙에 입각한 물이용 부담금을 현실에 맞게 대폭 증액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서울과 경기 북부권을 잇는 접근 도로망 개설을 추진하고 가평군 전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무공해 첨단산업의 적극유치와 친환경 강소농 육성, 친환경 근교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읍면 주민자치기능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여 가평군수 중심이 아닌 가평군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다섯째, 공무원 인사는 투명하게하고 민원은 즉시처리 될 때까지 처리해 드리는 적극행정으로 군민들게 사랑받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갓난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군민건강을 관리하는 사회복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평군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한편, 이날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강연수 선거대책본부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작은 아버지인 양재수 전)군수, 홍태석 전) 군의회의장, 송재무 전)노인회장 등이 격려사를 통해 후보자를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