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1일 휴일 및 휴가철 가평역 부근 교통혼잡 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남이섬 교통혼잡 개선방안 관계기관 회의’가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가평군의회 신현배 의원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가평경찰서, 가평군청, (주)남이섬, 가평고등학교,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회 및 대곡리, 달전리 등 인근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이섬 인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부족으로 정체상태에 놓인 우회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경기도에 보조금을 요청하기로 하고 춘천시 및 춘천시의회를 방문하여 공동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차장 증설 및 인근 피해주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주)남이섬 측의 관심을 촉구하였으며 이에 (주)남이섬에서는 2012년 1월 30일까지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달전1리 김연숙 이장 등 인근 주민들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남이섬 관광객으로 인한 인근 지역주민들의 피해상황을 호소하고 관계기관의 조속한 체증해소 방안의 강구를 요구하는 한편 교통혼잡으로 인한 주민피해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지 않을 시에는 물리력 행사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