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오전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송기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민을 대변하고 6만 4천여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충고를 해 주시길 바란다.”며, “후배 군 의원들이 올바르게 의정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홍태석 의정동우회장은 제8대 의원 전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 의원은 자기목소리를 낼 줄 알아야 한다.” 며 “ 역대 의회중 제일 빛나는 의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

이밖에 선배의원들은 가평군의회 여야가 바뀐 원구성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속에 협치를 강조하고 이에 의원들은 "토론은 활발히 하되 목소리는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는 내부 결의사항을 전달해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러나 정진구 전)의원은 “ 폭염 속에 경로당과 쪽방에 계신 어르신을 방문했는지 묻고 싶다.“ 며” 다른 지자체에서는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얼음 물까지 제공하는 곳이 있다” 면서 의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에 한 의원은 “ 주신 말씀을 들으면서 반성의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가평군 주민전체를 돌아보는 임기4년을 보내겠다.”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