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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한우 축산 계(회장 이성우)는 14일 설악 한우명가에서 2018년 하계연찬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연찬에 앞서 ‘소 도체 등급 기준 보완’과 한우 생산성 향상에 대한 교육을 받고 축협 예금 계를 통해 똑똑한 지출 방법 등 어렵지 않지만 간과하기 쉬운 것들에 대한 안내도 받았다.
교육을 마친 후 이성우 회장은 “이 더위를 이겨내시는 여러분들이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다. 어려운 가운데도 공감하고 동참하시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참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규용 축협 조합장은 “수입산 소고기 수입량 확대,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관세 인하 등 외부의 요인들로 우리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힘을 모아야 때이다. 한우개량사업, 안전한 친환경 축산물 생산, 안정적인 축산물 판매확대로 잣 고을 한우가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자.” 고 말했다.
또한 가평군의회 연 만희의원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축협 조규용조합장, 가평군의회 연만희의원, 잣 고을 한우브랜드협회 김광식 회장과 임원들, 다른 읍면의 축산 계 회장과 임원들, 가평군축협 임직원들과 유 양덕 설악 면장, 농업정책과 안 동석과장, 농업기술센터 장 동규소장 등 80여명이 같이 했다.
설악면 한우 축산 계는 54명의 회원이 1,000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다.
[조규성설악본부장]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