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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신선민요반은 지난 4일 소월아트홀(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제5회 벽파국악대제전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참가 단체부 금상, 개인부 은상에 입상했다.
벽파국악대제전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경연대회에서 신선민요반은 전국에서 24개 팀이 참가한 단체부에서 ‘뒷산타령’과 ‘자진산타령’으로 금상을 받았으며 윤홍숙씨는 124명이 참가한 개인부에서 ‘노랫가락’으로 은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신선민요반은 국가무형문화재 19호 기능 이수자 최정애 강사의 지도로 지난 2013년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에서 경기도대표로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종기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우리의 일상(日常)의 삶과 함께하고 감춰졌던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우리 가락의 깊은 맛을 삶과 연결 우리 민족의 정서를 나누고 보급하는 신선민요반의 수상이 자랑스럽다.”며 입상 소식에 기쁨을 같이 했다.[조규성설악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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