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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16년부터 매월 조금씩 기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 3,310장을 11가구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종옥 조종면장과 김호명 민간위원장을 비롯하여 협의체 위원들, 가평신협 홍해룡 이사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 30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전달하였다.
또 양재헌(세렉스 차), 조종중 18회, 조종고 2회 동창생 등 일반인과 가평군 산림조합, 가평축산농협 상하지점에서 차량지원을 하였다.
가평군 농협 조종지점에서는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지원을 하였고 심흥문, 박평희, 최종학, 김형영은 생업을 잠시 미루고 운전지원을 하는 등 민관군이 협력하여 조종면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김호명 민간위원장은 “연탄을 배달하러 간 가구 중에 10장 정도밖에 안남은 가구가 있었는데 돈이 없어서 연탄 걱정을 하고 있었다. 우리의 작은 희생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알았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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