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차량이 청평~ 현리 간을 잇는 국도37호선을 달리다 보면 터널 입구 절개지 5개소에 엄청난 고드름이 생겨나 요즘 푸근한 날씨에 녹아내린 얼음이 차량을 덮치지 않을까 운전자의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운전자들이 특히 주의 할 구간은 청평방향 46국도 분기점 전방 500m 구간으로 고드름을 보는 것 만으로 아찔한 생각에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 도로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설 연휴기간 관내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만들기 위해 위험물 제거 조치가 있어야 한다.

가평군은 14일부터 오는25일까지 ‘도로정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총 23명의 정비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는 만큼 도로 관리청과 유기적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