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7회 가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최기호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 설악버스터미널 부지 조성을 놓고 민심이 찬반으로 나뉘어져 의회에서는 치유와 봉합차원의 역할을 하기위해 조사권을 발동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행정사무조사는 현 부지 선정 과정과 현 부지를 포함한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향후 터미널 운영(인력,비용) 및 관리 방안 등을 집중 조사하게 되며 구체적 사항은 오는 25일 특별위원회에 다룰 예정이다.

이어 최기호의원은 가평군에서 자생하거나 재배하는 토종농작물을 보존과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조례안을 가평토종씨앗 보급소(대표 채선미)회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정용 의원은 가평군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정, 통보된 범위에서 지방의회 의원의 월정 수당및 여비지급기준 변경안인 ‘가평군의회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밖에 군의회는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과 그 소속기관의 부설주차장 요금징수 조례안, 가평사랑 상품권 발행및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11건의 부의 안건을 청취했다.

이어서 군의회는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의건을 의결한 다음 기획감사담당관, 일자리 경제과 순으로 오는 29일(4일간)까지 21개 부서에 대한 업무를 청취하게된다.

[ 부의안건 주요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