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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희망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손잡고 가평군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 400명을 모집하여 오는 10월까지, 10회에 걸쳐 40명씩 가평군에 방문하게 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귀농 선도농가 견학을 통해 영농정착기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받게 되고, 귀농정착 갈등 해결교육 및 가평군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는다.
아울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호명호수 등의 지역명소 문화탐방으로 우리군의 홍보도 진행한다.
지난 5일 열린 1차 프로그램은 조종면으로 귀농한 가평하늘커피농장(대표 엄기용)과 농촌교육농장(대표 장경순)에서 커피재배, 커피로스팅 및 핸드드립 체험 등을 진행해 현장지식을 공유하고 요즘 귀농귀촌 희망인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꽃차 재배농가(대표 김정애)에 방문하여 주민과의 갈등해결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성공 사례발표 등을 추진하여 높은 만족도를 자아냈다.
한편 군은 인구 늘리기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농촌에서 새 출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이 가평에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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