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이 주관하고 운영한 제9기 주부대학 수료식이 4월 5일 오전,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는 김경호 도의원과, 조용기 농협중앙회 가평지부장, 농협이사 및 임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전 주부대학 운영과정의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국민의례에 이어 황보흠 기획상무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115명의 주부대학생을 대표한 한수옥 총학생회장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한 한수옥 총학생회장과 위성화, 최정자, 김진자, 신영옥 반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최승수 농협장(학장)은 수료사를 통해 “주부대학의 다양하고 유익한 교양강좌를 통해 배운 지식으로 가정과 사회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조용기 농협군지부장과 김경호 도의원도 축사에 나서 "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 고 축사했다.

농협임직원을 대표해 송사에 나선 박우영 상임이사는 6주간의 인연이 서로 윈윈하는 조직과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수옥 학생회장은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생활을 되풀이 하던 저희가 주부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가정에서는 따뜻한 어머니와 현명한 아내로, 효성 지극한 며느리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답사했다.

수료식 행사후에는 단체기념촬영으로 수료식이 마무리 되었다.

한편, 주부대학은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6주에 걸쳐 주 2회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정관리학, 여성학, 심리학, 건강보건학, 생활법률학, 경제학 등 현대여성의 역할과 지혜를 함양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