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평군지부(지부장 조용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 영농지원을 위해 7천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가평군농협과 가평축산농협에 각각 2대씩 전달하였으며, 행사 후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자원봉사자와 함께 고추모를 심으며 힘을 보탰다.

발대식에는 김성기 군수, 송기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강민숙의원, 김경호도의원, 최승수 가평농협장, 조규용 축협장, 농업관련단체와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한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자리에서 김용철 두밀리 이장은 인사말에서 “ 두밀리 마을은 해마다 10~20가구가 늘어나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 며“ 이른 봄부터 지역 특산물인 취나물과 눈개승마를 출하해 몇 억대의 소득을 올리는 마을” 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