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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김덕수 의원이 4월11일 치뤄지는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5일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의원으로 6년여 동안 오직 주민을 위한 지역정치에 혼신을 다해 왔다"며 "양평과 가평의 주민들의 애닯은 속뜻을 아들, 친구, 동료같이 담아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양평과 가평의 진정한 발전을 담아내기 위해 3가지 약속과 함께 새로운 생활정치를 약속했다.
김 의원은 첫째로 "10여 개의 중첩된 규제해법, 지역경제육성, 민생현안실천 등 양평과 가평의 뜻을 반드시 국정의 중심에 올릴 것"이라며 "주민의 뜻을 담아 새로운 정치의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지역정치에 몸담은 현실을 각인하고 새로운 국회의원상을 심는 주민정치를 실현하겠다"며 "백운봉과 운악산, 명지산을 뛰어다니는 야생마처럼 밑바닥부터 새로운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죽기를 각오하고 피폐한 현실정치와 싸워 이겨 반드시 주민들 앞에 떳떳이 서겠다."며 "서민의 고통과 민생을 지역경제에 반드시 담아내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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