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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회장 장봉익)는 21일 상면에 거주하는 탈북민에게 출산 축하금 50만원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오는 8월31일 임기를 마치는 제18기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는 그동안 회비 잔액에 부족분은 회장이 자비를 보태 축하금을 마련, 이날 회장 및 부회장(박윤희)이 함께 전달하며 탈북민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는 2년의 임기동안 관내 탈 북민을 위해 추석 및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동절기에는 김장김치를 담궈 드리는 등 탈북민이 남한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장봉익 회장은 " 먼저 온 통일 이라 불리는 탈북민의 정착 실정은 일반 주민에 비해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며 먼저 손을 내밀어 사랑으로 감싸고 상생 할 때"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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