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할 경우, 아기는 엄마 젖으로부터 각종 필수 영양원 및 항체를 공급받아 더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수 있으며, 산모의 경우에도 분만 후 자궁 출혈이 멎는데 도움이 되는 등 출산으로부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모유수유 장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9일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서면과 현장평가로 진행하였으며, 성장‧건강지수‧모유실천‧모아애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5명이 선발되었다.

최우수상에는 강*안(가평읍, 7개월), 우수상에는 장*서(가평읍, 9개월), 그리고 차례로 장*종(청평면, 9개월), 양*진(조종면, 5개월), 신*해(가평읍, 11개월)의 아기가 장려상에 각각 선발되었다.

선발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가평군에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특강, 작은음악회 및 소그룹 자조모임 등 행사를 통해 가족의 공감과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