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사단 방문에는 가평군체육회장인 김성기군수 비롯한 관계공무원, 송기욱의장 및 최기호의원, 김경호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권 사무국장으로 부터 2021 대비 주요 체육시설브리핑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재 도전의 불을 당겼다.

이어 실사단은 가평군의 특수성과 차별화된 준비 계획 등을 질의하며 195억원(도비65,군비150)의 총예산이 소요되는 부분에 대해 확보 방안을 김성기 군수와 송기욱 의장에게 거듭 질의하며 의지를 재 확인했다.

또한 다른 실사단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진행되는 관람석, 운동장 등의 개선사항을 질의하자 김인권 사무국장은 인조 잔디 운동장은 유치 확정과 동시에 공인수준에 맞게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덧붙여 장애인석 80석을 포함 1,500석을 증설해 총 4,665석의 관람석을 확보하기위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공한다는 점과 시공 중인 청평생활체육공원,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타, 가평볼링장 등을 설명하며 2021년도에 북면 생활체공원과 조종 반다비 체육관이 준공되어 부족한 체육시설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가평군의 유치브리핑이 마친 실사단은 가평종합운동장, 한석봉체육관, 알곡종합운동장 등 현장 실사를 마치고 상경해 파주시, 용인시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평군이 오는 12월 20일 쯤 열리는 경기도 체육회 이사회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