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가평클린농업대학 회장에 정용칠(66) 씨가 당선됐다.

12월24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6대 회장단 및 감사선거에서 친환경농업과 2015년도(9기) 졸업생 정용칠씨가 단독출마로 6대 회장에 당선되어 1,500여명의 졸업생들을 대표해 2년간 활동하게 되었다.

그 외 부회장에는 홍태완, 채성수, 고광희 씨가 감사에는 지연홍, 구형규 씨가 각각 당선됐다.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후보등록을 거쳐 24일 회장단을 선출했으며 이날 투표에는 선거인단 70여명 중 42명이 참여했다.

취임식은 내부 회의를 거쳐 내년 1월중 치러질 예정이며 정용칠 회장은 현재 가평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8년 12월27일 박물관 및 미술관 준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해 세간(世間) 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가평읍 하색리가 고향이며 현재 가화로 223번길 파란채에 거주하고 있으며 KT 마케팅 부서에서 38년 동안 근무하다 2012년 정년 퇴직하기 전인 2011년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늦깍이 학구파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