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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는 22일 가평지역 한 음식점에서 가평군수 외 20여명의 관계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특별조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제천·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추진한 국가 차원의 건축물 합동 안전실태 조사인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종료됨에 따라 2018년 6월 1일부터 1년 6개월간 추진한 주요 활동 성과정보 공유로 소방안전문화 확산 및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요양원 및 다중이용업소 등 총 1,456개동 실시, 양호 78개동(5.3%) 불량 1,086개동(74.5%) 휴·폐업 등 292개동(20.2%), ▴ 건축·소방·전기·가스시설 등 불량 대상에 대한 시정 조치, ▴ 3단계 화재안전정보조사 향후 계획 등을 말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로 분야별 누적된 부실관리와 형식적 점검 등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들의 소방안전 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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