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을 운영한다.

여름철 물놀이시 안전수칙 미준수, 수영미숙 등에 의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수심이 깊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물놀이 취약지역에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행락객이 집중되는 지난 달 18일부터 9월 중순까지 3개월간 ▶ 상면 덕현리 밤나무골 유원지 및 산장관광지 ▶ 북면 제령리 월화수목 펜션 및 떡바위 유원지, 중바위 유원지, 구름계곡펜션 등 6개소를 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고 성인용 및 소인용 구명조끼 250개를 비치․대여함으로서 물놀이 익사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특히 군은 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대상지 영업주 및 물놀이 계도요원들의 사전 교육을 통해 ▶ 사용비용 징수 등 영리행위 금지 ▶ 행락객 도착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안내 ▶ 구명조기 미착용 입수자 사전 차단 및 안내방송 등을 수시 실시토록 유도하고 여름철 물놀이 기간 중 안전사고 미발생 영업주에 대해서는 표창을 추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구명조끼 분실 방지를 위한 안내문 설치 및 구명조끼 앞․뒤면 문자 인쇄, 사용 후 불량 및 훼손된 구명조끼를 교체하고 물놀이 대책기간 종료 후에는 모두 회수 및 정비 보관하여 매년 활용함으로서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 실천 등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건설교통과 재난관리담당 ☏ 580-2141

[출처] 에코피아 가평,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지킴이 집 운영 |작성자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