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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농협(조합장 최승수)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가평읍 호반로 2562에 위치한 자라섬 지점 2층 신용점포를 지난 6월30일자로 폐쇄했다. 다만, 하나로마트 자라섬점및 365자동화 코너는 현행대로 운영된다.
역세권 개발 및 유동인구 증가 등 미래 가치를 두고 2014년3월24일 영업을 시작한 자라섬 지점 신용점포는 매년 4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해, 2019년6월10일부터 5일간 실시한 농협중앙회 경영컨설팅 종합 결과서에 따라 곧바로 이사회를 거쳐 영업을 종료하는 조치를 내렸다.
가평군 농협 종합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2018년도 자라섬 지점의 당기순손실 422백만원으로 지점 폐쇄에 따른 손익효과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인건비 및 복리후생비 359백만원, 감가상각비 71백만원 등 총 430백만원의 고정비용이 발생 한 것으로 보고됐다.
농협은 지점장 1명을 포함 일반직 3명 등 총 4명의 인력은 연말 정년퇴직 등 인원 감소에 따른 대체인력으로 운영해 생산성을 보다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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