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관내 21개소 공공하수처리장의 관리대행 민간위탁 비용이 연간 62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는 계획에 가평군 의원들이 당황하며 촉각을 곧두세웠다.
가평군은 지난 5년간 주식회사 파이닉스알엔디와 체결하여 운영 중인 가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운영 협약이 2020년9월30일 만료됨에 따라 부서장인 이용복 하수도사업소장이 재계약 계획보고 안건을 9월8일 들고나와 제292회 임시회에서 자세한 설명을 했다.
부서장 보고에 따르면 연간 62억3천만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관리대행 민간위탁 기간은 5년이며 52명의 직원이 관내 20개소의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면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를 통해 수질오염관리를 하게 된다.
2020년 7월1일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선정위원회에서 심의결과 ‘재계약’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번 재계약 으로 투입되는 연간 예산은 군비 2,441백만원(39%), 한강수계기금 3,789백만원 (61%) 총6,230백만원이다.
이렇듯 하수처리장 민간위탁비가 새로운 군 재정에 압박 요인으로 닦아오자 군의회 이상현의원, 최기호의원, 최정용의원, 강민숙의원은 ▷ 민간위탁 재계약 및 예산 산출근거 ▷ 2023년 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추가 예산 발생 ▷ 직원 인건비 인상 및 직원 근무실태 관리 철저 등을 따져 물으며 곤혹감을 드러냈다. |
kkkggg@chol.com
